얼마 전 교통회관 더 컨벤션에서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참석했다. 교통회관 더 컨벤션은 잠실에 있다. 교통회관 웨딩홀은 3곳이 있는데 지인의 결혼식은 젤 큰 홀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했다. 집에서 잠실까지는 꽤 거리가 있어 일찍 서둘렀는데 예식 시간 5분 전에 도착했다.
잠실역 8번 출구에서 나오면 신한은행 광고판이 있는 건물이 보인다. 그 건물이다.
예식 시간에 늦을까봐 잠실역 8번 출구에서 나온 후 그대로 뛰어갔다. 중간에 다른 예식장 길 안내 팻말이 있다. 주변에 또 다른 예식장이 존재하는 듯 하다. 잠실역 2호선 8번 출구에서 빠르게 걸으면 6분 정도 소요된다. 8호선 잠실역 9번 출구에서는 3분 정도 소요된다.
건너편에서 본 교통회관 더 컨벤션 건물
롯데월드 타워 쪽에서 본 교통회관 더 컨벤션의 모습이다. 회관 옆 저층 벽돌 건물이 예식장이다. 걸어가면서 차들이 쭈욱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교통회관 더 컨벤션에 차를 가지고 오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항상 주말 예식장은 주차하기가 정말 어렵다.
그랜드 볼룸 입구이다.
예식장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혼주를 만날 수 있으며 식권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간단히 축의금을 내고 식권을 받았다. 그리고 예식장을 한번 둘러보았다.
교통회관 더 컨벤션에서 가장 큰 홀인 그랜드 볼룸 홀이다.
그랜드 볼룸 홀은 사진으로 보았을 때 굉장히 커 보였는데 직접 방문해 보니 생각보다 작았다. 손님이 많아서 더 혼잡했다. 교통회관 더 컨벤션을 예식장으로 생각하고 있는 예비 부부는 그랜드 볼룸을 예약해도 괜찮을 듯 하다. 생각보다 홀이 크지 않았다. 대충 식장을 둘러본 후 식당을 찾아 나섰다. 식당은 지하에 위치했다.(식당을 찾는데 조금 헤매었다.)
식당의 왼쪽 모습이다.
식당은 왼쪽, 오른쪽으로 위치해 있고 중간 복도에도 테이블이 있는 형식이다. 나는 내려가서 오른쪽에서 식사를 했다. 지하 식당은 규모가 꽤 큰 편인데 모든 홀의 손님이 지하로 몰리다 보니 매우 혼잡했다. 빈 자리 찾기가 어려웠다.
지하 식당의 오른쪽 모습
음식 맛은 보통이었다. 손님이 많아서 빈 음식도 조금 있었다. 생각보다 먹을 것이 없어 밥이랑 몇 가지 반찬으로 요기를 했다. 그리고 사진을 찍고 집으로 돌아왔다. 전체적으로 총평을 하자면 강남에 있는 보통 수준의 예식장인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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