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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칼럼

미장센 쉽고 빠른 거품염색 후기

 어느 덧 머리에 새치가(흰머리) 많이 나 염색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로레알에서 나오는 매직 스프레이를 사서 뿌릴까 고민을 했었다. 그런데 스프레이 용량이 적고 하루에 한 번씩 매일 뿌려야 하기에 그냥 염색을 하기로 했다. (가격도 비싼 편이다.) 여러 염색약을 고민한 끝에 미장센 거품 염색약을 구입하고 염색을 해 보았다. 스프레이 형식이라 간편하게 염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장센 거품염색미장센 거품염색 설명서



 염색약을 구매하기 전에 팁을 하나 말하자면 일단 1+1 행사를 하는 드러그 스토어나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그냥 일반 마트에 가서 사서 15000원 정도를 줬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는 만원 이하로 구매가 가능하다. 미장센 거품염색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짧은 머리인(7~8cm) 내가 염색을 하는데 거의 한 통을 다 썼다. 새치난 부분 부분만 염색 한다면 여러 번 나누어 사용이 가능하다. 아마 긴 머리를 염색하는 사람들은 두통이 필요할 수 있다. 


 설명서에는 10분 정도 염색을 하고 머리를 감으라고 하는 데 이럴 경우 물빠짐이 심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30분 정도 시간을 재고 염색약을 바르고 있었다. 이후 머리를 감을 때 물빠짐은 거의 없었다. 


 두피 자극은 심하지 않았다. 대신 눈이 조금 따끔 거리는 부작용은 있었다. 그러나 다른 염색약 보다 순한편이다. 염색약이 옷이나 다른 부분에 묻었는데 얼마 지나자 검게 변했다. 염색약을 바를 때 유의해야 한다.


 염색약 색상이 다양한데 나는 2N 검은색을 사용했다. 결과적으로 만족한다. 대충 발라서 그런지 군데군데 염색이 안 된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검은색이 아닌 약간 갈색 빛으로 염색이 된 새치도 있었다. 아마 더 연한 색으로 염색을 했다면 염색이 안 된 부분이 많았을 것이다. 앞으로 한 달에 한번 정도 거품 염색약을 사서 염색을 해야겠다.


 안에 구성품으로 비닐, 귀 비닐, 빗, 린스 등이 있다. 쉽고 빠른 염색을 원한다면 미장센 거품염색약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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