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스24 사은품 중 가장 좋다. 매년 다이어리를 구매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
매년 연말이면 예스24 에서 다이어리 사은품을 준다. (올해는 11월 중순에 이벤트를 했고 지금은 모두 끝났다.) 물론 책을 5만 원 이상 구매해야 하며 포인트로 2000원을 써야 한다. 달력 같은 소소한 사은품도 좋지만 다이어리가 가장 좋은 것 같다. 교보문고와 알라딘은 자금이 부족한지 이런 프로모션이 예스 24보다 약하다.
앞면에 연도가 표시되어 있다. 2018년은 아이보리 색으로 골랐다.
보통 사은품은 멀리서 찍은 사진만 공개 되어 있어서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기 어렵다. 사은품을 받은 사람들이 소개하는 블로그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는데 솔직히 책 사고 사은품 받은 포스팅은 매우 드물다. 이번 포스팅에서 예스24의 다이어리 사은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예스 24 다이어리는 먼슬리(monthly)와 데일리(daily)로 나누어진다.)
먼슬리와 데일리 다이어리 비교 왼쪽이 데일리이고 오른쪽이 먼슬리다.
나는 2015년부터 다이어리를 받아 올해가 3년째다. 2015년에는 12월에 이벤트를 했다. 2016년에는 11월 마지막 주부터 했고 올해는 11월 둘 째 주부터 다이어리 이벤트를 했다. 이벤트 주기가 점점 빨라졌다. 보통 11월 달에 예스24에서 다이어리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프로모션을 한다. 그리고 업체들이 수첩이나 다이어리를 다 판매하면 예스24에서 이벤트를 시작했다. 업체들이 상품을 팔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는 것이다.
2016년에는 빨강을 골랐다.
2017년에는 파랑을 골랐다.
그런데 이번 달 부터는 그런 배려가 조금 없어진 듯 했다. 결국 12월에 살 예정이던 책을 11월에 구매했다. 다이어리랑 달력이 남으면 12월에도 하겠지 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다이어리 품절 표시가 떴다. 결국 나도 서둘러서 책을 구매했고 내가 원하던 색상의 다이어리는 남아 있어서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었다. 내년(2018년)에도 11월 중순정도에 이벤트를 할 것이라 예상된다.
달력은 월별 계획표와 메모지가 있는 먼슬리 다이어리와 월별 계획표와 매일매일 날짜가 새겨진 메모지가 있는 데일리 다이어리가 있다. 나는 매일 일기를 쓰고 싶어서 데일리 다이어리를 샀다. 데일리 다이어리는 속에 메모지가 먼슬리 보다 많아 더 두껍다. 예스 24 다이어리는 가격(2000원) 대비 품질이 괜찮아서 동생에게 선물해 줬는데 동생은 별로 쓰질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1개만 구매했다.
먼슬리 데일리 모두 월별 달력은 포함되어 있다.
데일리 다이어리에는 일자별 일정을 쓸 수 있는 속지가 있다.
데일리 다이어리 앞장에는 전체 달력이 있고 그 다음 장에는 월별 달력이 있다. 그 다음에는 매일 일정을 쓸 수 있는 메모지가 있고 마지막으로 오목판 모양의 메모지가 있다. 2016년 다이어리는 6달 정도 사용하였고 2017년 다이어리는 11개월 사용 중이다. 12월 달까지 모두 사용할 생각이다. 이번에 받은 2018년 다이어리도 모두 사용할 예정이다.
일기는 특별한 형식이 없어서 블로그 포스팅 하는 것 보다 훨씬 부담이 덜하다. 매년 다이어리를 구매하는 사람에게 예스 24 다이어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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