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채끝등심과 갈비살(늑간살) 손질하는 법을 포스팅하겠다. 채끝등심은 13번 흉추에서 5번 요추까지 해당하는 부위로, 꽃등심, 안심과 함께 소고기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육질을 가지고 있으며 마블링이 뛰어나 스테이크 또는 구이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채끝등심 덩어리 소의 등 꼬리쪽 부분의 살이다.
채끝등심은 일반 등심(꽃등심)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지방 함량이 적다. 채끝 등심을 손질하는 방법은 등심과 비슷하다. 덩어리 고기에 지방과 근막 및 힘줄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
원육 표면의 지방과 근막을 제거한다.
구이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0.8~1cm 두께로 썰어 준다. 초보자인 경우 지방면을 위로 향하게 하여 커팅한다. (썰기 편하다.)
지방면이 위에 있는 상태로 자르는 모습
2.5cm 정도로 두툼하게 썰어주면 스테이크용으로 준비할 수 있다.
스테이크 용은 두껍게 썬다.
커팅하고 난 뒤 추가적으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한다.
자르고 나니 확실히 등심과 모양이 다르다.
스테이크용으로 자른 것을 플레이팅 해 보았다.
플레이팅 된 채끝등심
코스트코에서 파는 덩어리 고기는 손질 된 고기보다 싸다. 등심과 채끝 등심의 손질은 별로 어렵지 않다. 요약해 보면 먼저 고기 덩어리의 가장자리 지방과 근막 힘줄을 제거한다. 그 다음 지방면을 위로 놓고 구이, 또는 스테이크 용도에 맞게 썬다. 그리고 썬 고기의 지방과을 잘라주면 손질이 완성된다. 바로 먹지 않을 고기는 냉동 보관하면 된다. 고기 손질은 별로 어렵지 않다. 한번 시도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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