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스는 누구것인가? -
최근 다스(das)는 누구꺼? 란 말이 유행이다. 유명인사의 트위터나 포털 기사의 댓글에 위 문장이 심심하지 않게 등장한다. 검찰이 다스의 실소유주를 규명하게 하기 위한 여론형성의 과정으로 생각한다. 주진우 기자는 최근 티비에 자주 나오고 있다. 뉴스 인터뷰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그 동안의 취재 내용을 알리고 있다. 주진우 기자를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mb구속도로 guidebook 2017이란 책이 발매된 것을 확인했다.
이 책을 지금에서야 확인했다.
mb 구속도로 가이드북은 최근 책으로 발간한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의 부록으로 볼 수 있다. (도서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후기) mb구속도로 guidebook 2017은 무료다. 누구나 볼 수 있다. 다만, 책으로 제작 된 것이 아닌 이북으로 되어 있어 이북 뷰어를 설치해야 한다. 이 책은 언론사에서 mb에 대한 보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제작되었다.
책은 총 36페이지로 작성되었다. 책의 내용은 얼마 전 방영되었던 그것이 알고 싶다 bbk편의 요약이다. 감옥에 있던 김경준씨가 은행거래를 어떻게 은행거래를 할 수 있었는지? 스위스 은행 계좌는 동결되어있었는데 어떻게 돈을 인출 할 수 있었는지? 김경준씨는 다스에 돈을 줄 필요가 없었는데 왜 돈을 줬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다스의 실소유주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감옥에 있는 사람이 은행거래를 하고 동결된 외국 은행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는 등의 과정에 국가 기관이 동원되었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일개 사기업인 다스를 위해 국가 공무원과 외교력을 총 동원된 것이다. 이 책은 이런 활동을 한 인물이 누구인지 그 증거자료를 보여준다.
mb 시절 수사가 필요한 사건은 많이 있다. 댓글, 사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등이 그 예이다. 사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등 정책과 관련한 부분은 관련된 사람이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렇지만 다스와 관련된 부분은 정치적 논란이 발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국가가 사기업인 다스를 도와줘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변명을 하기 힘든 부분이며 mb가 가장 빨리 조사를 받게 될 수 있는 영역이다. 다스의 실소유주가 검찰 수사로 밝혀진다면 권력을 사사로이 쓴 것이 입증되어 처벌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주진우 기자가 계속해서 다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밝히라고 주장하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언론이 다스 관련 논란에 침묵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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