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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피부과 의사가 말하는 피부노화의 원인

 사람은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이 점점 떨어진다. 이를 노화라 한다. 피부도 노화가 진행 되는데 나이가 들면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고 주름이 많아진다. 신체의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관리를 통해 좀 더 젊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좀 더 젊게 보이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이기에 뷰티 산업이 발전했다. 피부 관리도 뷰티 산업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부과 의사들이 말하는 피부 노화의 5가지 원인을 살펴보고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피부가 탱탱하거나 하얗거나 주름이 적은 것은 대부분 유전이다. 따라서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별다른 관리가 없어도 노화가 늦고 젊어보인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이러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노화의 원인을 파악하고 관리할 방법을 찾아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 클리닉에 다니거나  비싼 화장품을 구매하는 등 큰 돈을 들일 필요는 없다. 간단한 생활 습관의 변화만으로 피부 노화를 관리할 수 있다.


피부어린 아이의 피부는 주름이 없다.


 모공이 커지고, 기미가 생기며, 주름지고, 색이 칙칙해지는 피부 노화의 원인은 여러가지다. 그중 가장 큰 원인 5개를 꼽자면 자외선, 건조, 호르몬 부족, 냉증, 당화 를 들 수 있다. 자외선은 피부를 노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우리는 일상 생활을 하면서 항상 햇빛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피부는 손상된다. 자외선은 흐린날이나 밤에도 피부에 손상을 준다. 또한 자외선은 유리창도 통과하여 실내에 있는 사람도 영향을 받는다. 


 자외선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 섬유나 엘라스틴을 파괴하여 피부를 늘어지게 한다. 또한 피부 표면의 표피를 검게하여 기미와 잡티를 만든다. 자외선이 피부에 다으면 피부 안 멜라노 세포가 진한 멜라닌 색소를 생성한다. 멜라닌 색소는 점이 되거나 피부를 까맣게 만든다. 따라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피부 노화를 늦추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외선을 예방하는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다. 그리고 자외선이 아주 강한 여름에는 실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건조하면 주름이 많아지고 탄력이 없어진다. 피부의 수분 함량은 10대에 비해 30대에는 30%정도가 줄어들고 나이가 들 수록 수분량은 더 줄어든다. 피부 건조를 막는 방법으로 보습제나 오일등 유분을 발라 수분이 증발하지 않게 코팅하는 방법이 있다. 또는 마스크 팩을 통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이있다. 


노인피부노인이 되면 주름이 많아진다.


 성장 호르몬은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성장 호르몬은 피부에 영양을 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노화 물질의 발생도 억제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성장 호르몬의 분비는 줄어들고 피부 노화가 심화된다. 성장 호르몬은 스트레스, 피로 등을 느끼면 분비량이 더욱 줄어 든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것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데 좋다. 또한 운동을 하면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 되므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피부 관리에 좋다. 균형잡힌 식사도 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주니 영양소가 골고루 갖춘 식사를 하도록 한다.


 몸에 혈액 순환이 원할하지 않다면 몸이 차가워 지게 된다. 혈액은 피부에 산소와 영양을 가져다 주는 역할을 한다. 혈액 순환이 원할하지 않게 되면 피부에 산소와 영양이 부족해 지고 피부가 항상 차갑게 된다. 피부에 잡티가 생기고 탄력이 없게 되는 것이다. 적당한 운동과 마사지, 휴식 등을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게 한다. 그렇게 한다면 탄력있는 피부를 좀 더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피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당화이다.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등의 단백질이 당과 결합하여 갈색 노화물질이 축적되는 것을 당화라 한다. 당화가 발생하면 피부가 노래지고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당화의 원인은 체내의 당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비만, 운동 부족 등이 당화를 일으킨다. 따라서 몸 안에 당분이 많아지지 않도록 식이 조절이 필요하다.

 

 피부 노화를 관리하는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다.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지키기 쉽지 않다.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을 시도해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