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명상, 껍 씹기, 차 마시기, 웃기, 음악 감상 등이 있다. -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이번 달 판매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는 불안감과 초조감에 휩싸인다. (처음 만나는 이성과의 데이트도 포함된다.) 이러한 감정은 우리 몸에 고통과 압박을 주며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한다.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은 스트레스에 노출 되어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유명 외식 경영자인 백종원 씨의 장사 제 1원칙은 본인과 종업원, 손님 등 장사 관련자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라고 한다. (백종원의 장사이야기에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트레스를 푸는 법,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스트레스 없이 살려면 아무 것도 안해야 한다.
캐나타 워털루 대학의 연구팀은 이런 불안과 걱정, 짜증 등 부정적인 감정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신경과학 학술지 의식과 인지 저널) 이 연구팀이 시도한 방법은 모두 스트레스 수치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첫 번째 방법은 10분 동안 명상을 하는 것이다. 명상을 하면 우리의 관심이 내부의 부정적 감정에서 외부의 과업으로 이동한다. 시험을 앞둔 학생의 경우 공부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명상을 통해 공부에 집중하는 것으로 바뀐다.
연구팀에 따르면 명상은 바로 이 순간 주어진 것에 의식적으로 집중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명상은 떠도는 잡념을 없애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연구팀은 두 그룹의 실험 대상자들에게 시끄럽고 산만한 공간에서 문제를 풀도록 했다. 한 그룹은 명상을 시켰고 다른 그룹은 그냥 방치했다. 그 결과 명상을 한 그룹은 시간이 지나도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았고 다른 그룹은 주어진 과제에 집중하지 못했다.
명상은 스님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8주간의 추적연구에서도 지속적인 명상을 한 그룹은 스트레스 반응이 크게 감소하였다. 사실 명상은 비용과 노력이 적게 드는 스트레스 대응 요법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박찬호 선수는 선수시절 명상을 많이 이용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한 피로를 느끼고 심리적으로 안절부절 못하게 된다. 우리는 간단한 10분 명상으로 산란한 마음을 다스리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스트레스를 푸는 두 번째 방법은 껌 씹기 이다. 껌을 씹으면 불안과 스트레스가 즉시 완화된다. 장기적으로 껌을 씹는 것은 효과가 더 좋다. (과도하게 씹으면 턱관절 장애를 겪을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4일 동안 매일 두 차례 껌을 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신의 스트레스 수치를 낮게 평가했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서는 껌을 씹는 동안 질문에 답하는 반응 속도가 더 빨라지고 집중력도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껌 씹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즐겨 사용하던 스트레스 완화 방법이다.
차를 마시면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세 번째 방법은 차를 마시는 것이다. 허브 차, 녹차 등의 차를 마시면(가바 차가 유명하다.) 차의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성분이 뇌를 자극해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차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 스트레스가 낮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차는 약과 다르게 부작용이나 중독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푸는(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네 번째 방법은 웃는 것이다. 웃는 것은 긴장을 풀어주고 불안한 생각을 없애준다. 자주 크게 웃는 사람의 면역력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웃음은 코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스트레스를 낮추는 마지막 방법은 음악을 듣는 것이다. 기타, 피아노, 자연의 소리를 합친 편안한 노래를 들으면 심박 수와 혈압이 내려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포스팅에서 알려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을 통해 생활 스트레스를 관리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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