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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유머

우에하라 아이 은퇴 발표 당시 인터뷰

- AV 배우로서 후회는 없다.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


 우에하라 아이는 1992년생으로 2011년 H82의 단역으로 데뷔하여 2014년 DMM 성인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배우상을 받았다. 그리고 2016년 3월 은퇴하였다. 작품은 2015년 12월까지 찍었다. 우에하라 아이는 성인 동영상 업계에서 특이하게 전속이 아닌 자유계약 신분의(일본 표현으로 키카탄) 배우로서 큰 인기를 끈 배우이다.


우에하라 아이2015년 11월에 감짝 은퇴발표를 했다.


 보통의 인기 여배우들은 대형 AV 제작사와 큰 계약금으로 계약을 하고 인기를 얻는다. 하지만 우에하라 아이는 무명의 배우에서 일약 최고 스타가 된 사례이다. (물론 처음부터 큰 회사와 계약을 맺지 못했던 것은 성형 전 외모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까지도(2017년) 그녀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은퇴를 발표할 당시 주간 뉴스에 인터뷰한 기사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 우에하라 아이가 2015년 11월에 열린 어덜트 엑스포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따라서 본 기자는 은퇴 철회도 요청해 볼 마음으로 우에하라 아이와 직격 인터뷰를 시작했다. -


 질 : Japan Adult Expo2015 에서 열린 AV OPEN2015 시상식에서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다.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것인가?


 답 : 그렇습니다. 은퇴 자체는 올해(2015년) 3월부터 생각했었고 사무소와 협의하여 11월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질 : 인기 절정의 시기에 대단한 결단인거 같다. 큰 무대에서 발표였기 때문에, 엑스포에 와 있던 사람들도 정말 깜짝 놀라더군요.


 답 : AV를 시작한 초기에는 우에하라 아이라는 이름도 나오지 않는 아마추어 노모 작품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은퇴 할 때는 이런 큰 무대에서 발표 하고 싶다는 것이 하나의 꿈이기도 했습니다.


질 : 데뷔한지(2011년) 5년이 경과했지만, 데뷔 당시의 일이 생각납니까?


 답 : 기억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옴니버스 작품의 1 코너 밖에 출연하지 못해 한 달에 촬영은 4개 ~ 5개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현장에서는 행위 장면이 1번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단독 작품의 주연이면 최소 3~4회가 포함된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 무렵은 아직 대학에 다니고 있었고 치아 교정도 하고 있었으므로, 활동을 하는 시간이 적은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질 : AV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 : 거리에서 스카우트 된 것이 계기입니다. 또 스스로 돈을 벌고 저축하고 싶다고 생각했고요. 처음에는 반년 정도하다가 그만 둘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반년 정도했을 때 사무실에 코지마 미나미가(현재 s1의 배우) 들어온 거예요.


 그녀는 처음에 전속 여배우(av 제작사에서 계약금을 주고 회사에 소속된 여배우)로 데뷔 하였고 화보 촬영이나 이벤트 출연이 계속 있었습니다. 회사에서도 그녀를 홍보하기 위해 대단한 노력을 했고요. 저는 그것을 보고 나도 저런 대우를 받고 싶다고 생각 했죠. 그 때였습니다. 진심으로 해보자라고 생각한 것이. 그때는 대학도 졸업하고 무직이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도 적절했습니다.


우에하라 아이미나미 코지마의 대우를 보면서 1등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질 : 어느 회사에도 소속되지 않은 배우로 출발했지만 제작 회사 소속 여배우가 되고 싶다 든지 목표가 있었습니까?


답 : 2012 년에 나루세 양이 av 제작 회사 전속 여배우를 제치고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때 자유계약 여배우로서 AV 계에서 1 번이 되자고 결심했습니다. 무모 할지 모르지만, 원래 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생각하는 성격 때문에 도전 했어요. 그때는 오는 일은 뭐든지 받아 열심히 했습니다.


질 : 인기를 끌게 한 작품이 무엇입니까? 


답 : MOODYZ 팬 감사제 바코바코 버스 투어 2012에 나오고 나서 지명도가 올랐습니다. 이 작품은 많은 인기 여배우가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팬 분들이 구입했고, 그래서 소비자에게 제 이름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무디즈의 바코바코 버스 투어 작품은 인기가 많아 매년 정식 작품은 1편 스페셜 작품은 1~2개 발매가 되어왔다. 그런데 2016년 일본 정부에서 법을 위반한(공연음란) 비디오라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결국 2016년부터 바코바코 버스투어 작품은 제작이 중단 되어 나오지 않는다. 바코바코 버스 투어는 10명이 넘는 인기 av 배우와 일반인 남자가 출연하여 휴양지에 머물며 게임도 하고 행위도 하는 작품이다.)   


 그 이후 2013 년 연간 매출 1 위를 차지했습니다. 제모 된 곳에서 나오는 물총 작품도 인기를 끌었고 우에하라 아이와 작업하자는 메이커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저는 이 두 작품이 전환점이 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질 : 그때는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이었군요?


 답 : 가장 바쁜 시기는 한 달에 25일을 촬영 했습니다. (웃음)


 질 : 그렇게 일하면 죽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게다가 하드 플레이도 많았잖아요?


 답 : 으음. 플레이에 관해서는, 제가 싫어하는 소재는 없는 편입니다. 작품을 찍을 때는 NG도 없고요. 원래 레즈비언 작품으로 데뷔 했습니다. (웃음). 고등학생 때 관계를 가질 때면 매번 몸 안에 사정을 했습니다. 때문에 질 내 사정 작품도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마추어 남우와 관계를 갖는 것도 신경이 쓰이지 않았고, 오히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섹스하는 것이 기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질 : 최근의 작품은 특이한 것이 많던데 그 부분이 은퇴와 관련이 있습니까?


답 : 사실 올 3월부터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작품 제안이 많아 몸이 피곤한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우에하라 아이의 근성 또는 본성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는 더 이상 로봇이 되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질 : 로봇이라고요 ?


답 : 확실히 이 분야의 일은 뭐든지 해낼 로봇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힘든 작품도 많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그런 부분을 완벽하게 해낼 로봇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구요. 하지만 인터넷에서 우에하라 아이는 섹스 머신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을 보고, 내가 열심히 활동을 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제는 우에하라 아이도 보통 사람이다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질 : 특이한 작품 중에 기억에 남는 작품이 무엇 인가요?


답 : 100 명 × 질내 사정이란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전혀 다른 기획의 작품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도착 해 보니 사실 100명이랑 하는 거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배우에게 말하지 않은 깜짝 기획이었던 것입니다. 그땐 정말 깜짝 놀랐으며, 실없는 웃음이 나왔습니다. (웃음).


 그리고는 스노하라 미래와 제대로 호흡을 맞춘 레즈비언 오르가즘 이라는 레즈비언 작품이 생각납니다. 대본 없이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표현해야 했습니다. 서로 생각하는 행위가 달라 격렬히 부딪치고 터무니없는 섹스를 했었습니다. (웃음). 


 이 두 작품은 제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 : 모든 것을 다해보고 나서 지친 느낌이 나는 것 같네요. 은퇴를 발표 할 때도 목표가 없어졌다고 말했는데 그게 가장 큰 이유인가요?


 답 : 그 부분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DMM.R18 성인 어워드 2014에서 최우수 여배우 상을 수상한 이후 최고가 되고 싶다 라는 동기 부여가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사무실에도(매니지먼트 회사) 충분히 보답 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사무실에 들어간 당시는 아직 1 년차의 작은 회사여서 직원 모두와 함께 성장해보겠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질 : 사무실에 동상을 세워달라고 요구해도 되겠군요.


 답 : 그것은 조금 부끄럽지 않나요? (웃음). 오랫동안 여배우를 계속해서 인기가 하락하여 그만두는 것 보다 인기가 높을 때 은퇴하는 것이 사람의 기억에 남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예전 우에하라 아이라는 여배우 있었지요 라고 강하게 인상을 줄 타이밍이 지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질 : 이제 미련은 없습니까?


 답 : 없습니다. 아! 모든 제조사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만, 불행히도 모든 회사에서 작품을 발표하지는 못했습니다. 그것만 아쉬워요! (웃음)


 질 : 지금 활동이 가능하다면 계속해보는건 어떤가요? 팬으로써 은퇴는 싫은데요.


 답 : 제가 18 살에 AV 데뷔하여 청춘을 이곳에 다 보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말 눈 깜짝 할 새에 5 년 동안 어쩌면 보통 사람의 2 배 정도의 속도로 보냈습니다. 그래서 연애나 다른 여가 활동도 하지 않아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응원 해주는 것은 몹시 감사한 일입니다만 앞으로는 지금까지 만들 수 없었던 그 시간을 AV 배우 우에하라 아이가 아닌, 정말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보통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며 살고 싶습니다.


 질 : 그렇습니다. 참고로 은퇴를 하면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답 :우선 자동차 면허를 따고 싶어요! 그것과 지금까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연애도 해보고 싶고요. 친한 친구랑 노는 시간도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기대는 실제로 해보면 싫증이 나겠지요. (웃음)


 질 : AV의 일은 12 월까지이고 공식적인 은퇴는 내년 3 월이지만, 지금 활동은 어떻습니까?


 답 : 마지막 작품은 다시 100 명 × 질내 사정 에 도전 할 예정으로 현재 참여 남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틀 동안 2천 명 정도 응모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필사적으로 배우를 선별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2 천명은 저한테 무리이기 때문에 (웃음).


 질 : 마지막으로, 우에하라 아이에게 AV 란?


 답 : 최근 자주 듣는 질문이에요.(웃음). 굉장히 어렵네요. 아직까지 잘 모르는 겠어요. 무엇일까. 팀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모두가 일치단결 하여 AV를 만드는 거라고. 소비자들은 시청만 하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작품 하나를 찍는데 대단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인력 투입도 많이 됩니다. 1편의 영상도 많은 사람들이 협력하면서 열심히 만들었기 때문에 주인공만의 작품이 아닌 바로 팀의 작품이에요.


이만큼 많은 상을 받고 나만 대단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게 아니라 만들고 있는 사람 모두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AV에 종사 할 수 있어서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좋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회는 하나도 없습니다.